챗GPT, 딥페이크, 이미지생성 등 AI 기술이 우리 생활의 다양한 분야에서 편리함을 제공하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동시에 인권과 자유의 침해, 책임과 창의성의 약화, 사회적 불평등의 심화 등 여러 윤리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해 테일러 스위프트의 얼굴을 음란물 사진이 유포되면서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면서 다시 한 번 AI 기술의 윤리가이드의 필요성을 느끼게 하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정의 및 장점
생성형 AI란?
생성형 AI는 인공지능(AI)에서 발전된 하위개념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기존 데이터를 주로 분석하고 해석하는 기존 AI 시스템과 달리 생성 AI는 입력 데이터의 스타일, 구조 및 특성을 모방하는 새로운 출력을 생성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존 데이터에서 학습한 패턴을 기반으로 새로운 글, 이미지, 음악, 영상 등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생성형 AI는 프로그래밍 없이도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이 뛰어납니다.
생성형 AI의 종류
현재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서비스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새로 나오고 있습니다.
생성형 AI 서비스를 카테고리별로 나누어 보면 크게 텍스트, 이미지, 영상, 음성, 글쓰기, 프로그래밍 정도로 나누어 볼 수 있으며 대표적인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생성형 AI 서비스 | 서비스 제품 |
| 텍스트 | ChatGPT, Bard, Bing(Copilot), 뤼튼, AskUp 등 |
| 이미지 | DALL·E 3, Midjourney, Stable Diffusion, Playground 등 |
| 영상 | D-ID, VCAT, Runway, InVideo 등 |
| 음성 | 클로바더빙, AI보이스 스튜디오, Typecast, VoxBox 등 |
| 글쓰기 | Notion AI, Magic Write 등 |
| 프로그래밍 | GitHub Copilot, Tabnine 등 |
생성형 AI가 가져온 변화
생성형 AI는 개인과 기업 모두에게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왔으며 개인의 일상부터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AI의 영향력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개인
일상의 편리함 증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음성 인식, 이미지 생성 등은 개인의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업무에 필요한 보고서를 쉽게 생성해주고, 디자인 능력이 없이도 원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AI가 생성해주는 등의 서비스가 등장하여 개인의 업무 효율성을 혁신적으로 높여주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콘텐츠 생성 지원
AI를 활용하여 글쓰기, 그림 그리기, 음악 작곡 등 창의적인 작업을 보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개인의 음악, 예술과 관련된 전문적인 기능이나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창작 활동을 할 수있게 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예술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기업
비즈니스 모델 혁신
생성형 AI는 기업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I를 활용한 개인화된 광고, 고객 맞춤형 상품 추천 등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기업들은 AI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숙제도 함께 받은 것입니다.
업무 효율성 증대
AI 기술을 활용하여 데이터 분석, 고객 서비스, 제품 개발 등 다양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반복적이고 단순한 작업을 AI가 대신함으로써 인간의 창의적인 업무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금융권이나 서비스 관련 기업들이 챗봇을 활용하여 고객센터의 기능을 대체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생성형 AI의 역기능
불법적인 콘텐츠 생성
생성형 AI는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이 손쉽게 가능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AI 기술을 악용해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불법적인 콘텐츠(음란물, 저작권 침해, 폭력적인 내용 등)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유명인들을 교묘하게 합성한 불법 투자모집 광고 등이 있습니다.
사회적 혼란
딥페이크 이미지와 같은 생성형 AI 콘텐츠는 현실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사회적 혼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국 대선 후보 트럼프와 바이든의 페이크 영상 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생활 침해
생성형 AI를 사용하여 개인의 얼굴이나 음성을 합성한 경우, 해당 개인의 사생활이 침해될 수 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테일러 스위프트의 음란물 사진 유포가 있었습니다.
신뢰성 문제
생성형 AI로 생성된 콘텐츠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직 AI가 100% 신뢰도 있는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발생하는 정보의 신뢰성은 여전히 풀어나가야할 문제점이기 때문에 한 번 더 저오학한 출처나 사실 관계를 획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생성형 AI 사용을 위한 노력 필요
서비스 제공 업체
투명성 강화
AI가 생성한 콘텐츠와 인간이 만든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도록 워터마크 표시를 하는 등의 투명성을 강화해야 합니다.
윤리 가이드라인 마련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자체적인 윤리적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준수해야 합니다.
정부
규제 및 정책 마련
혁신적인 기술 발전에 따른 생성형 AI의 윤리적 활용을 위한 법적,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AI 기술의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교육 및 인식 제고
AI 윤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기업 및 학교
윤리 교육 실시
학교와 기업은 구성원들에게 AI 윤리에 대한 의무적으로 교육을 실시하여, 윤리적인 AI 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합니다.
윤리적 기준 준수
기업은 AI 기술 개발 및 활용 과정에서 윤리적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고, 이를 기업 문화로 정착시켜야 합니다.
사용자
비판적 수용
사용자는 AI가 생성한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AI의 윤리적 활용에 대한 인식을 갖추어야 합니다.
적극적인 참여
AI 윤리에 대한 사회적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윤리적인 AI 활용을 위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